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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0 15:12
농민들 “3차 협상 반드시 막아내겠다”
 글쓴이 : 전농
조회 : 3,632  
농민들 “3차 협상 반드시 막아내겠다”
2박 3일간 진행한 투쟁 마무리 
한중FTA 정리 집회…투쟁의지 밝혀
2012년 07월 09일 (월) 09:25:41김명래 기자 kim1230@hanmail.net

한중FTA 중단을 촉구하는 원정투쟁단은 지난 5일 협상이 열리고 있는 롯데호텔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박점옥) 회원, 한대련 소속 학생 등 40여 명은 호텔 정문에서 “한중FTA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대표단을 만나서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기만 할 것이다. 마땅한 근거나 이유를 들지 못하면서 왜 막기만 하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6명이 연행됐지만, 곧 풀려났다. 

  

집회 참가자들은 관광공사 제주지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정리 집회를 하고 서울부터 제주까지 이어진 2박 3일간의 ‘한중FTA 중단 국민 결의대회’를 정리했다.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8월 한중FTA 3차 협상이 중국에서 열린다”며 “11월 300만의 농민들이 선거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정부를 오는12월 국민의 힘으로 바꾸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점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1인 시위도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보며 참담함을 느꼈다. 곧 3차 협상이 이어지면 여성농민들은 오늘 투쟁으로 지치지 않고 반드시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 기자>

  
▲ 한중FTA 중단 국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농 남원읍농민회 회원들이 한중FTA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한중FTA가 체결되면 제주도의 감귤농가는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김명래 기자>
  
▲ 전여농 소속 여성 농민이 협상장인 롯데호텔로 진입하려다 제지 당하고 건너편 인도로 쫓겨 '한중FTA추진중단'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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