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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2 09:54
[VOP포토] 농민 나락시위 "이게 우리 피땀이다"..쌀 뿌리며 항의
 글쓴이 : 전농
조회 : 4,059  

[VOP포토] 농민 나락시위 "이게 우리 피땀이다"..쌀 뿌리며 항의

이승빈 기자 cadenza123@naver.com

입력 2012-01-11 16:54:00 l 수정 2012-01-11 18:17:59

구호 외치는 농민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열었다. 이들은 청와대 앞 나락 적재를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정부의 쌀값 관리정책에 분노한 농민들이 청와대 인근 도로에 나락을 쏟으며 쌀 반납 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들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비축제 폐지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시행을 촉구했다. 

전농은 "쌀값 하락으로 신음하는 농민의 요구에 묵묵무답이던 정부는 쌀값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가 무섭게 물가 상승 주범이 쌀값인양 여론을 호도하며 저가미를 방출에 나서고 있가"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의 공공비축미 방출로 쌀 시장이 교란되고 우리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한 쌀값을 잡아 물가를 잡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전농은 "이명박 정부는 농민의 고통에는 뒷짐지고 농민들의 피땀이 어린 쌀값 후려잡기에는 두손 두발 걷고 나서고 있다"며 "공공비축미를 폐지하고 농민의 생산 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즉각 시행하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들은 이같은 요구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나락 포대를 쌓으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40kg짜리 3포대 가량을 청와대 인근 도로에 쏟았다. 

전농에 의하면 이날 시위에는 농민 230여 명이 트럭 85대분의 쌀을 청와대 앞에 쌓으며 정부의 쌀값 정책을 규탄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나락 가마니를 실은 트럭의 고속도로 진입을 막으며 농민들의 상경 투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구호 외치는 농민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열었다. 이들은 청와대 앞 나락 적재를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농민의 어두운 미래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열었다. 이들은 청와대 앞 나락 적재를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나락은 안되요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연 가운데 농민들이 나락 가마니를 내리려 하자 막고 있다.



나락 가마니 빼앗는 경찰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연 가운데 경찰들이 나락 가마니를 빼앗고 있다.



뿌려지는 나락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연 가운데 농민들이 뿌린 나락이 흩어지고 있다.



나락 쓸어담는 경찰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제 폐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테 앞에서 연 가운데 경찰들이 농민들이 뿌린 나락을 쓸어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