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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9 12:48
농민들은 왜 나락을 팔지 않고 쌓는가?
 글쓴이 : 전농
조회 : 1,656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210 [382]
농민들은 왜 나락을 팔지 않고 쌓는가?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등 정부 양곡정책 변화 촉구
박선민 기자  |  suna6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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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4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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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익산시청 앞으로 적재할 나락을 실은 차량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가을걷이가 한창이지만, 전국의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뒤로한 채 나락 적재 투쟁에 돌입했다. 매년 반복되는 나락 적재지만 특히 올해는 쌀 시장 전면 개방도 맞물려 어느 때보다 농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그야말로 쌀농사는 사면초가에 처한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은 올해 쌀값 소득 보장도 포기해야 하는 상태다. 올해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5만 2,000원으로 작년보다 3,000원 가량 떨어지고 전국적으로 농협의 우선지급금도 4만 원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익산시 삼기면에서 약 10만㎡의 쌀 농사를 짓고 있는 김양호(52)씨는 나락 적재에 참여하면서 “생산비도 못 건지는 농사라도 지금까지 해왔는데, 당장 손을 놓기도 그렇고 쌀을 가지고 오는데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 “전에는 자식 대학 공부시키려면 2만5,000평 정도면 등록금을 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생산비가 많아져 그 배 이상을 농사지어야 등록금을 벌 수 있는 정도다”며 소득이 보장이 안 되는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익산시 황등면에서 약 3만3,000㎡의 쌀농사를 짓는 윤양진(48)씨는 “현재 우리나라는 쌀 자급도 안 되는데 쌀 시장을 전면개방한다는 것은 농업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수입농산물에 우리 농산물 죽어날까봐 농업을 지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적재 참가 이유를 밝혔다.


따라서 농민들은 나락 적재를 통해 쌀 농사를 포기할 만큼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의 희생을 기반으로 하는 ▲쌀 전면개방 중단 ▲한-중 FTA 중단을 촉구했다. 또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도입을 통해 생산비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식량주권을 지킬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조상규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은 정부의 양곡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정된 농산물 생산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협은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고 나락의 35% 가량을 유통하면서 시장을 견인해나가지도 안정화시키지도 못하고 있다. 오히려 쌀값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한편, 11일 경남도는 도청 앞에 적재한 나락을 농민들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진주시 사봉 RPC로 보내 농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전농 부경연맹은 이를 두고 “명백한 절도이며, 농민의 마음을 철저히 유린하고 짓밟는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13일 2차 적재와 함께 홍준표 도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여전히 정부와 지자체는 농민들의 농사 포기 외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는 실정이다.


농민들은 절박한 심정을 모아 오는 20일 범국민대회에서 대정부 규탄시위와 함께 농업 회생정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양평촌놈 14-11-19 14:37
 
우리농민들 심정이 힘든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고등하교 다릴때만해도 1982년정도일것입니다.그때 쌀값과 한우가격은 상당이 높았지요.그당시 대학교 등록금이오백만원정도면4년치 등록금이 모두해결되었지요.큰암소두마리많 팔면 대학교학자금을충당할수 있서지요. 그당시 쌀한가마에 6만원에서7만원정도 가격이었지요. 32년전에 는 농촌이 그래도 풍요로운농촌이었다고 생각하지요. 우리농민들이 지금은 힘들정도로힘들고 무슨농사을짓어야살수있는지조차 모르지요.그맣큼힘들다는것 입니다. 4년동안 풍년농사때문에 더욱힘들었던것 같습니다.4년동안 큰재해가 별로없서지요. 어떻겠보면 우리농민들은 풍년농사보다 흉년을더바래야 하느것은아니까요. 11월20일서울시청광장에서 범국민농민대회가있다고 하지요. 우리농민들께서 폭력집회가아닌 평화적인 농민대회가진행했으면 합니다.저는 겁장이라 참석을 못하지요.2005년11월15일여의도농민사태당시 상당한 정신적인 피해을입어 참석못하지요. 저는그당시 이제는 죽을수있다는생각이 든것 같았지요. 저도 지금까지 수많은집회을 했지많 2005년11월15일 여의도농민사태같은상항은 처음이었을것 입니다. 대우사태때 큰집회도 경험했지많 2005년11월15일 그때는 지금도악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