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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09:34
"축산농민 우롱하는 FTA 땜질식 처방 안된다"
 글쓴이 : 전농
조회 : 1,278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366 [365]
"축산농민 우롱하는 FTA 땜질식 처방 안된다"23일 영연방 FTA 국회비준 반대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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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호]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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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 FTA 국회비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3만명이 집결하는 ‘영연방 FTA 국회비준 반대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이날 1시부터 열리는 궐기대회 이후 생산자단체 대표자들은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단식농성까지 예고한 상태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FTA 근본 대책 수립과 영연방 FTA 국회 비준 반대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할 예정이며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정책자금 지원금리 1% 이하로 인하 △FTA 관련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근본적인 축산업 안정화대책 마련 등의 축산농가 요구사항의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비대위 측은 ‘한·미와 한·EU FTA 체결로 향후 15년간 축산업 피해액만 9조8000억원, 영연방 FTA 체결 시 2조5000억원의 피해가 추정된다’며 ‘정부는 FTA 협상을 진행할 때마다 실효성 있는 피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왔으나 정작 9월 18일 발표된  영연방 FTA 정부대책은 기존정책의 재탕삼탕에 지나지 않았으며, 급기야 내년도 축산 예산은 오히려 1.8% 삭감돼 축산농가의 반발이 촉발됐다’고 밝혔다.

이창호 축단협 회장은 “땜질식 처방, 기존예산 끼워 넣기 등 축산업분야에 대한 정부의 FTA 대책은 ‘허울뿐인 개살구’‘수박 겉핥기’와 같은 수준으로 축산농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천길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축산업 회생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서  근본적이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