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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정읍 농민들이 농협의 고소 고발에 맞서 단식, 1인시위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연맹 님이 2010-01-14 11:46:31에 씀 | 1810명 읽음

 

상황은 아래 농정신문 기사를 참조해주십시오.

농협이 주인인 농민조합원을 폭도로, 농협 적자의 원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정읍 농민들이 이에 맞서 단식농성과 1인시위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정읍의 현 상황은 단순히 한 지역의 상황이 아닌

농협이 어디까지 농민을 깔아뭉갤 것인가라는 본보기를 보이기위한

행태입니다.

 

회원동지여러분!

정읍상황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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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란, ‘농-농 갈등’점입가경

정읍지역 조합장들 반란, “대농민 선전포고”

조합원 3차 나락적재, 조합장 탄핵 서명도

 

2010년 01월 10일 (일) 20:34:09 김규태 기자 kgt7777777@naver.com

 

 

쌀 대북지원을 중단한 정부로부터 퇴로를 차단 당한 농민들이 이번엔 농협장들로부터도 퇴로를 차단당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지난해 11월 20일 정읍지역의 농협조합장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대농민 선전포고를 한데 이어 지난 연말에는 조합장들이 조합원을 경찰에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쌀대란에 대한 정부의 무대책속에서 우려했던 농-농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노골적인 담합을 과시하면서 전국농민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던 정읍지역의 조합장들이 급기야 농민조합원들을 경찰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몰고 갔다.

 

정읍지역 농민들은 “조합장들은 자신들이 살아 남기 위해 조합원들을 죽이는 방법을 택했다”며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한해를 소용돌이 쳤던 쌀대란이 새해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정리 상태에 있지만 정읍지역에서는 점점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농민 조합원 고발 취하하라"

정읍농민 4개 농협 앞 단식농성 돌입

2개농협 앞에서는 릴레이 1인 시위

 

2010년 01월 12일 (화) 17:57:14 김규태 기자 kgt7777777@naver.com

 

 

 

 

 

정읍지역 농민들이 정읍지역 농협조합장들의 조합원 고발에 항의, 고발을 취하 할것을 요구 하며 단식농성에 돌입 했다.

 

단식농성을 하는 농민들은 지난 6일부터 태인농협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수금 전 전농의장<사진>을 비롯 황토현농협(고부농협) 은명규<사진>, 황토현농협 영원지소 김주연씨<사진>, 칠보농협 장영웅씨<사진> 등 4명이며, 황토현농협 소성지소(박정만 씨, 사진), 황토현농협 입암지소(박형용 씨, 사진) 등에서 각각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농민들은 "어떻게 조합장이 주인인 조합원들을 경찰에 고발할 수가 있느냐"면서 조합장들이 고발을 취하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농민들의 단식농성은 지난해 쌀값 협상 과정에서 조합장들이 농민들과의 협상을 거부 하면서 비롯 됐다. 정읍지역의 6개 조합장들이 서로 입장을 통일하여 농민들과의 협상을 거부하자 농민들이 농협에 벼를 적재하기 시작했던 것. 농민들이 벼 적재를 시작하자 조합장들은 이를 신호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쌀값 협상을 요구하는 농민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농민들은 조합장들의 쌀값 담합으로 정읍지역의 쌀값이 하락했다며 농협에 몰려가 강하게 항의했고, 조합장들은 이러한 농민들을 건조물 침입,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 경찰에 고발된 조합원들은 17명에 이르고 있으며, 정읍지역 6개 농협 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 샘골농협(조합장 정태호), 칠보농협(조합장 김현충), 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 등 5개 농협의 조합장들이 연명으로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했던 신태인농협의 김영일 조합장은 이번 고발장 제출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읍 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이들 농민들에게 소환장을 발부 했다. 농민들 중에는 2차 소환장을 받은 경우도 있어 조합장들이 고발을 취하하지 않는 한 경찰은 계속해서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농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3차 소환장 발부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을 강제로 구인할 수 있다.

 

 

 

 

 

<단식농성>

농협 조합장들이 조합원을 고발 하고 경찰이 소환장을 통보 하자 농민들이 조합장들의 고발 취하를 요구 하며 태인농협, 황토현농협 본점, 황토현농협 영원지소, 칠보농협 등에서 단식농성에 돌입 했다.

 

 

  

 

 

<릴레이 1인시위>

태인농협, 황토현농협, 칠보농협 등의 농민들이 조합장들의 고발장 취하를 요구 하며 단식농성에 돌입 하자 황토현농협의 입암, 소성 지소의 농민들도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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